전순옥 의원 ‘소공인 일자리 70만개 창출과 경제민주화’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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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최정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순옥 의원 하면 얼른 생각나는 것은 고 전태일 열사였다. 1970년 11월 평화시장 노동자로 일하다 근로기준법 개정과 노동조건 개선을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의 동생이 바로 전순옥 의원이다. 전태일의 여동생 전순옥 역시 현장 노동자로 일하다 영국 유학을 통해 노동전문가가 됐다.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학교 대신 다시 노동현장을 찾았다. 그들의 고달픈 삶의 조건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제2, 제3의 전태일이 또 나올 수밖에 없겠기에 그랬다고 한다.

그는 4년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진출해 19대 국회 내내 소공인들 문제에 천착하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4년간 소공인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 달려갔다. 현지 지역구 의원보다 소공인 문제에 훨씬 정통할 수밖에 없게 된 연유다.

전 의원이 4일 오후 2시30분?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소공인 일자리 70만개 창출과 경제민주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여는 것도 그의 평생 삶의 지향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이날 토론회엔 전국에서 500명 이상의 소공인이 참석해 정부와 국회의 소공인 문제 해결에 대해 현장 목소리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순옥 의원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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