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수 네팔오지 사진전④] “지진 피해 복구에 조그만 보탬 됐으면…”

[아시아엔=편집국] 히말라야 사진가 조진수(57)씨의 ‘네팔의 서부’ 사진전이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개막해 22일까지 계속 된다.

지난해 4월말 지진 참사로 큰 희생을 당한 네팔을 돕기 위해 열리는 전시회에는 조진수 작가가 지난 23년간 네팔 오지를 다니며 촬영한 희귀한 사진 100여점이 전시된다.?

조진수 작가는 “저의 사진 작품들을 통해 네팔 국민들과 한국인들이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엔>은 조 작가의 작품을 연속해 보도한다.

카그베니 마을(2,810m)의 아침 풍경. 위로 닐기리 봉이 보인다.

카그베니 마을(2,810m)의 아침 풍경.

차르카 보트 마을(4,110m) 전경. 앞에 흐르는 강이 차르카 터시 강.

차르카 보트 마을(4,110m)에서 원시적으로 보리 타작을 하는 광경.

틴제 마을(4,110m)의 양떼들. 어린 소녀가 양을 몰고 있다.

시멘가온(3,850m) 못 미쳐 만난 돌포 소녀들. 우리 일행을 보더니 즐거워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돌포 코마가온 마을(4,060m) 전경

살랑 마을(3,770m) 풍경

라라 호수 뒤편 4,000m 지점에서 야영 하며 촬영한 라라호수

네팔 서부 지역의 나무하러가는 소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