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2/22 동지] 1901 하와이 첫 이민 121명 출발·2012 싸이 ‘강남스타일’ 유튜브 조회 10억 돌파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캄캄한 겨울/눈 내린 보리밭 길을 걸어가다가/새벽이 지나지 않고 밤이 올 때/내 가난의 하늘 위로 떠오른/별들은 따뜻하다…북풍이 지나간 새벽 거리를 걸으며/새벽이 지나지 않고 또 밤이 올 때/내 죽음의 하늘 위로 떠오른/별들은 따뜻하다”-정호승 ‘별들은 따뜻하다’

12월22일은 동지. 옛날엔 동지를 설로 삼았는데 설날이 바뀌면서 ‘작은 설’이 됨. 왕실에서는 새해 달력을 나눠주고 동지사라는 외교사절 파견. 동짓날 밀린 문제를 해결하는 풍습이 있어서 빚을 갚고 일가친척이나 이웃 간에 마음을 열고 문제를 풀었음. 동짓날 새알심 넣어 팥죽을 쑤는데, 먼저 사당에 올려 제사를 지내고 다음에 방과 마루 부엌 광 등에 한 그릇씩 떠놓고 대문에 죽을 뿌려두고 나서 식구들이 팥죽 먹음. 절에서도 죽을 쑤어 대중에게 공양하는데 팥죽을 먹어야 겨울에 추위를 타지 않고 공부를 방해하는 마구니들을 멀리 내쫓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

1145(고려 인종 23) <삼국사기> 간행

1901 첫 번째 하와이 이민 121명 출발

1909 이재명 열사 명동성당 앞에서 이완용 습격 중상 입히고 체포

1909 최초의 극장 원각사 개업

1911 천태종 중창조 상월 원각 스님 태어남

1947 김구 남한만의 단독정부수립 반대성명

1961 첫 학사자격 국가고시 실시

1977 100억$ 수출목표 달성

1983 레이건 미 대통령 부인 낸시 여사의 도움으로 미국 뉴욕 성프랜시스 병원에서 심장수술을 한 안지숙 양과 이진우 군 37일 만에 귀국. 한국방문시 이들을 미국으로 데리고 감

1988 외무부 89.1.1부터 해외여행 제한연령 완전철폐 발표

1989 북경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을 위한 제6차 남북체육회담 열림

— 호칭의 중국어 표기는 ‘가례아’/단장선임은 단일단장제로 선수 수에 따라 결정/공동 사무국 설치 및 운영/선발전 통한 선수 선발 등 합의

1993 베트남과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1993 정대협, 주한 일본대사관 앞 100번째 수요시위

1997 3차 대북구호물자 지원을 위한 4차 남북적십자 대표 접촉 결렬

2011 대법원, 이명박 대통령의 BBK 주가조작사건 연루의혹 제기한 정봉주 의원 징역1년 확정

2012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 세계최초 유튜브 조회수 10억건 돌파

2013 경찰 민주노총 사무실 폭력적 압수수색

— 압수수색영장 기각에도 불구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 명분으로 5,000여명 동원해 민주노총 창립 이후 처음으로 민주노총 사무실에 들어가 뒤졌으나 체포 실패

2014 중앙선관위, 헌재판결로 해산된 통진당 소속 비례대표 지방의원 6명 의원직 상실 선언

– 전주지법 행정2부(재판장 방창현)는 2015.11.25 이들의 의원직 유지 판결

1808 베토벤의 제5,6 교향곡 초연

1858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 태어남

1880 영국 작가 조지 엘리엇(여, 1819-1880) 세상 떠남

1885 일본 내각제도 발족

1894 드뷔시 관현악곡 ‘목신의 오후 전주곡’ 파리에서 초연

1989 루마니아의 니콜라이 차우세스크 정권 집권 24년 만에 붕괴

1989 아일랜드출신 프랑스 작가 사뮈엘 베케트 세상 떠남 1969년 노벨문학상 수상 <고도를 기다리며>

1991 소련의 그루지아 공화국에서 정부군-반정부군 유혈 교전 70여명 사상

1993 남아프리카공화국 의회 300년 백인통치 종식시킬 새로운 헌법안 승인

2001 탈레반 정권 물러난 아프가니스탄에 과도정부 출범

2007 중국 광둥성 앞바다에서 100조원 상당의 보물 실린 송나라 때 배 820년 만에 인양

2011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12차례 연쇄 폭탄테러 57명 사망

2012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 올해 세계 골프계를 놀라게 한 10대 뉴스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연소우승자 리디아 고(15세 뉴질랜드 교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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