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팬항공 파산, 2만2천여 승객 발 묶여

28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바라하스 공항 제2청사에서 승객들이 스팬항공(Spanair)의 영업 중단 안내문을 읽고 있다.

1986년 설립한 스팬항공은 스페인 4위 항공사로 신규투자 유치 실패를 이유로 27일 밤 영업 중단을 선언, 주말에만 220편의 항공 운항이 취소되고 2만2천700여 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신화사/Ginnette Riquelme>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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